프로-스펙스가 서울시, ㈜ POC와 함께한 ‘러너 스테이션’ 러닝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3일 프로-스펙스에 따르면, 러너 스테이션은 서울시의 ‘지하철 유휴공간 혁신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례다. 러너들의 성지인 여의도 여의나루역에 러닝을 더욱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체험존은 매일 150명 이상이 방문할 만큼 큰 호응을 얻어 7월 한 달간 추가 운영할 계획이라고 프로-스펙스는 밝혔다. 평일 오후 4시부터 8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와 함께한 여의나루역 ‘러너 스테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6월 동안 매주 4회에 걸쳐 ‘프로-스펙스 러닝 클래스 for beginners(포 비기너스)’도 진행했다.
초보 러너를 대상으로 스트레칭, 하체 보강운동, 준비 체조 등 체계적인 수업을 통해 그룹별 4~5km 러닝을 진행됐다. 수업은 매 회차 선착순 신청이 1분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4 춘천 마라톤’ 등 건강한 러닝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이벤트와 기능성 러닝화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