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이날 13명의 시의원 전원이 참석해 투표를 진행한 가운데, 서백현 의원과 이정자 의원을 찬성 13표로 각각 후반기 의장, 부의장으로 뽑았다.
신임 서백현 의장은 “의장직은 선물이나 자리가 아닌 숭고한 사명이자 숙제라고 생각한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온몸을 바쳐 보답하고자 화합하는 최강의회, 시민 속에서 답을 찾는 현장의회, 공부하고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스마트 의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자 부의장은 “부의장직을 통해서 의장을 보좌하고 함께하는 의회 강한 의회에 일조하겠다”며 “김제시의회가 시민을 더 따뜻하게 보듬고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아서 오늘의 다짐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