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청소년재단 단원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5일 ‘안산 청소년 마약예방 운동본부’사업이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획득했다.
1일 재단에 따르면,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의거, 국가에서 프로그램을 인증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과 활동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 청소년의 활동 내용을 국가가 기록으로 유지·관리하는 제도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안산 청소년 마약예방 운동본부’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 전문 교육을 실시, 청소년들이 중독성 약물의 폐해 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수련관은 관내 17~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증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 이후 마약 예방 전문 교육과 함께 마약퇴치 실천 퍼포먼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단원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배구동아리 리미트(LIMIT)가 대한배구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도 유소년 배구스포츠클럽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기도 했다.
유소년 배구클럽 지원사업은 스포츠클럽 육성 지원을 통해 선진국형 유소년 배구클럽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클럽 중심 활성화를 통해 배구 저변확대와 전문선수 재목 발굴을 목적으로 전도유망한 전국 유소년 스포츠클럽 14개팀을 선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리미트는 대한배구협회로부터 선수 출신의 전문 강사 파견, 배구공을 포함한 배구용품, 45만원 상당의 대회참가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최완열 단원청소년수련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균형있는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청소년활동들을 계속 발굴하고, 국가기관의 각종 공모사업에서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