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에게 여름철 면역력 증진을 위한 건강음료가 전달된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국가유공자 건강음료 지원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과 노종배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디지털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물품은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7월 첫째 주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를 위해 NH콕뱅크는 올해 4월 15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농촌사랑 기부’ 행사를 진행, 고객이 NH콕뱅크에서 쌓은 점수를 호국 보훈 콘텐츠에 기부하면 농협이 대신 기부하는 방식으로 목표 점수인 2000만점이 달성됐다.
최 국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국가유공자를 존경하고 예우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