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지연'이 보인 반응은?

2024-06-2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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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위즈 내야수 황재균의 이혼설이 불거지자, 아내인 가수 겸 배우 지연이 부인했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황재균 이혼?'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한 라디오 방송을 근거로 황재균이 이혼한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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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왼쪽과 황재균 사진지연 SNS
지연(왼쪽)과 황재균 [사진=지연 SNS]

kt 위즈 내야수 황재균의 이혼설이 불거지자, 아내인 가수 겸 배우 지연이 부인했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황재균 이혼?'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한 라디오 방송을 근거로 황재균이 이혼한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는 부산·경남권 라디오 KNN 방송에서 촉발됐다. 이광길 해설위원이 캐스터를 향해 "황재균 이혼한 것 아냐? 국장님께 이야기 들었다"는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해당 방송은 라디오로 송출되지 않았으나, 유튜브 채널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됐다.

또한 최근 황재균이 KBO리그에서 부진한 것도 이혼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이야기까지 나왔다.

더욱이 지연이 최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개인 사정으로 인해 당분간 유튜브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다. 구독자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공지해 이혼설에 무게가 쏠렸다.

다만 지연의 공지는 지난 5일 황재균이 한화 이글스 투수 박상원의 삼진 세리머니에 분노해 경기 종료 후 "야 일로 와봐"라고 말을 한 뒤 지연에게도 악플이 쏟아지자, 이를 피하고자 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이와 관련해 지연의 전 소속사 대표는 "이혼설과 관련해 지연에게 확인을 해본 결과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2022년 12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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