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올해 2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정혜영 아이엠피 대표와 조재곤 영풍 대표를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모범적인 중소기업 문화를 확산하고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25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아이엠피는 스피커·앰프 등 음향기기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정혜영 대표는 2011년 취임 이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연구·개발(R&D) 투자를 꾸준히 늘렸고, 인증기관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술특허와 신제품 인증(NEP)을 취득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영풍은 농업회사법으로 떡볶이, 부침개 등 한식을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수출하는 기업이다. 2022년 2000만불 수출 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수출 유공 포상, 한국식품연구원(KFRI) 식품기술대상을 수상했다.
조재곤 대표는 1993년 회사 설립 이후 현재까지 경영을 책임지고 있다. 그는 전사적 자원관리(ERP)·생산관리 시스템(MES)·그룹웨어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