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관광공사, 올림픽 열리는 파리서 'K-관광 로드쇼' 개최

2024-06-21 10:25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오는 7월 개막하는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프랑스에서 한국 관광을 알리는 대규모 행사가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1일 "올해 파리 하계 올림픽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오는 22일과 23일 프랑스 파리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K-컬처의 본고장, 한국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로드쇼는 프랑스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최초의 대형 한국관광 홍보 행사다.

  • 글자크기 설정

프랑스 최대 규모 쇼핑몰 '웨스트필드 포럼 데 알'서 홍보

2024 광저우 K-관광 로드쇼 행사장 전경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4 광저우 K-관광 로드쇼 행사장 전경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오는 7월 개막하는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프랑스에서 한국 관광을 알리는 대규모 행사가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1일 “올해 파리 하계 올림픽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오는 22일과 23일 프랑스 파리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K-컬처의 본고장, 한국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로드쇼는 프랑스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최초의 대형 한국관광 홍보 행사다.
 
최근 방한 프랑스인의 10∼30대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현지 Z세대(1997∼2006년생)와 한류 관심층을 핵심 대상으로 기획했다.
 
관광공사는 월평균 약 120만명이 찾는 프랑스 최대 규모 쇼핑몰 ‘웨스트필드 포럼 데 알’의 지하 3층 마당과 플라자를 한국 관광 홍보존으로 조성한다.
 
마당에서는 항공기 포토존, K-팝 댄스클래스, K-뷰티클래스, 한국어 강의, 현장 상담존 등을 운영한다.
 
상담 부스에는 현지 여행사가 상주하며 로드쇼를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교육·한류 여행 등 방한 관광상품 판촉을 진행할 계획이다.
 
플라자는 한국 관광 마스코트 킹덤프렌즈와 함께하는 ‘한국관광고등학교’ 콘셉트로 꾸며진다. 입학, 수업, 시험, 졸업 등 단계별로 구성된 각 코너에서 한국 관광 해외 광고 퀴즈 풀기, 숨은그림찾기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
 
이학주 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지난해 한국을 찾은 프랑스인은 13만3000명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 11만 명 대비 20% 이상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공사는 파리 올림픽 기간 전후로 프랑스 시장 특성에 맞춘 교육여행, 한류관광 등 맞춤형 마케팅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