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교육인프라 공유·활용 사업은 반도체 교육환경 편차를 해소하기 위해 반도체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공급기관’과 필요로 하는 ‘수요기관’에게 교육 활용 예산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바우처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내 대학 또는 중소·중견 기업으로 공급기관과 수요기관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구성해 컨소시엄 형태로 지원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6월 26일 수요일 18시까지로 참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1일 금요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 또는 기업은 융기원 누리집 행사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차석원 융기원장은 “범국가적으로 반도체 산업 육성과 미래 인재 양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반도체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대학이나 기업도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전체적인 반도체 인재 양성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융기원은 지난 4월 반도체 교육인프라 공유·활용을 희망하는 수요기관과 공급기관을 1차 모집한 바 있으며 모집결과에 따라 현재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