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박홍식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지원본부장, 이서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 조강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 서구 및 연수구에 위치한 중학교 7개교, 총 1856명의 중학생들에게 친환경 진로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ESG 실천교실'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찾아가는 ESG 실천교실'은 인천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차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청소년(중학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통해 환경소양을 함양하고, 관련분야 진로교육을 통해 자존감 향상과 진로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차 교육이 종료되면 올 하반기에도 3차 교육을 청소년(중학생)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향후 인천 전 지역으로 교육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박홍식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지원본부장은 "청소년에게 환경문제와 더불어 진로교육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미래세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지역의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한 '포인터스 봉사단'은 현재까지 총543명의 대학생 봉사단원이 2394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1:1 학습 멘토링을 통해 재능기부를 이어왔다. 올해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경제, 무역, 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콘텐츠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