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1월 3.1%를 기록했으며, 올해 1월 3.1%, 2월 3.2%로 3%대 초반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3월 3.5%, 4월 3.4%로 다시 올랐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3.4% 상승했지만, 역시 전망치(3.5%)를 하회했다. 물론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목표치인 2%보다는 한참 상회하는 수치다.
한편 연준은 이날(한국 시간 13일 새벽3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경제전망요약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