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리오토, 연내 자율주행차 출시한다...업계 최고 수준

2024-06-10 18:08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니오(웨이라이)·샤오펑과 함께 중국 전기차업체 신규 세력 3인방으로 꼽히는 리오토(리샹)가 이르면 올해 말 자율주행 전기차를 선보인다.

    9일 차이신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리샹 리오토 이사 겸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충칭 모터쇼 포럼 강연에서 올해 말에서 내년 초에 자체 개발한 엔드투엔드 모델과 시각언어모델(VLM)을 기반으로 하는 L3급 자율주행 시스템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L3급 자율주행은 쉽게 말해 '조건부 자동화' 단계로, 차량 스스로 앞차를 추월하거나 장애물을 감지하고 피할 수 있는 수준이다.

  • 글자크기 설정

본격 자율주행 수준인 'L3급' 전망

"3년 내 'L4'급도 내놓을 것"

리오토
리오토 로고 [사진=리오토]

니오(웨이라이)·샤오펑과 함께 중국 전기차업체 신규 세력 3인방으로 꼽히는 리오토(리샹)가 이르면 올해 말 자율주행 전기차를 선보인다.

9일 차이신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리샹 리오토 이사 겸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충칭 모터쇼 포럼 강연에서 올해 말에서 내년 초에 자체 개발한 엔드투엔드 모델과 시각언어모델(VLM)을 기반으로 하는 L3급 자율주행 시스템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L3급 자율주행은 쉽게 말해 ‘조건부 자동화’ 단계로, 차량 스스로 앞차를 추월하거나 장애물을 감지하고 피할 수 있는 수준이다. 자율주행 등급은 L0(자동화 기능 없음)~L5(모든 상황에서 운전자 개입 불필요) 등 6단계로 구분된다.

특히 L3 등급부터 본격적 자율주행으로 구분되며, 이 등급부터는 운전자가 손과 발을 떼고 전방주시를 하지 않아도 된다. 현재 중국에서 양산형 모델에 탑재되는 최고 등급은 L3보다 한단계 낮은 L2(보조 주행)다.

리 CEO는 이날 강연에서 이같은 기술 개발을 통해 최소 3년 내에 L4급 자율주행 기능을 내놓을 것이라고도 했다.

L4급은 일정 구간에서 운전자의 개입없이 자동화된 주행이 가능한 등급으로서, 사실상의 완전한 자율주행 단계로 평가된다.

한편 테슬라는 연내 자사의 완전자율주행시스템(Full Self-Driving)을 중국에서 서비스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한 상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