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역 청소년들과 청소년지도위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8일, 토요일 경북 칠곡군에 있는 가산수피아에서 ‘2024년 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 행복북구 청소년하계수련대회’를 개최하였다고 10일 전했다.
대구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는 북구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고자 지역의 청소년들과 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이 함께하는 2024년 청소년 하계 수련대회를 개최하였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지도위원과 청소년을 일대일 멘토멘티로 지정하는 등 참석자 간 소통의 시간과 다양한 게임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수련대회에 참가한 청소년은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많은 체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지도위원도“아이들이 학업이나 교우 관계로 스트레스도 많고 바쁠 텐데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너무 귀한 시간이었다”라며 “아이들이 행복해야 우리 미래가 밝지 않겠느냐며, 오늘 같은 시간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더욱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수련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그들이 미래의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