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공매도 제도개선 최종안 곧 발표"

2024-06-10 10:00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0일 열린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열린 토론(3차)'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공매도 제도개선 최종안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금감원은 금융투자협회, 한국거래소와 공동으로 기관투자자 잔고 관리시스템을 포함한 공매도 전산화, 제도 개선 등에 대한 논의와 기타 자본시장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이해 관계자의 의견 청취를 위해 세 번째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열린 토론'을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개최했다.

    토론에는 이 원장을 비롯해 △박민우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 △양태영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부이사장) 등 유관기관 참석자와 △강형구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 △전인구 유튜브 채널 '전인구 경제연구소' 운영자 △박동호 유튜브 채널 '박곰희TV' 운영자 △김동은 한국투자증권 홀세일본부장 △주영광 안다자산운용 헤지운용본부장 등이 자리를 같이했다.

  • 글자크기 설정

시장 참여자 협조 당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0일 열린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열린 토론(3차)'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공매도 제도개선 최종안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도 정착을 위한 시장 참여자들의 협조도 당부했다.

이날 금감원은 금융투자협회, 한국거래소와 공동으로 기관투자자 잔고 관리시스템을 포함한 공매도 전산화, 제도 개선 등에 대한 논의와 기타 자본시장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이해 관계자의 의견 청취를 위해 세 번째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열린 토론'을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개최했다.
토론에는 이 원장을 비롯해 △박민우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 △양태영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부이사장) 등 유관기관 참석자와 △강형구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 △전인구 유튜브 채널 '전인구 경제연구소' 운영자 △박동호 유튜브 채널 '박곰희TV' 운영자 △김동은 한국투자증권 홀세일본부장 △주영광 안다자산운용 헤지운용본부장 등이 자리를 같이했다.

토론에 앞서 이 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에서는 자본시장의 밸류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공매도 제도개선 또한 신뢰도 제고를 통해 우리 자본시장을 한 단계 성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해 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원장은 공매도 제도 개선 최종안 발표가 임박한 점을 시사했다. 그는 "금융당국은 그간 공매도 제도개선 추진과정에서 이해 관계자들과 공개적으로 소통하는 열린 토론, 해외 설명회 등 공론화 과정을 진행해 왔다"며 "개인·기관·외국인 투자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통해 마련한 제도개선 최종안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장 참여자들의 협조도 당부했다. 이 원장은 "제도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이해당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병행돼야 한다"며 "앞으로 발표될 공매도 제도 개선안이 조기에 시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투자자, 증권업계 모두 적극 협력해주실 것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오늘은 공매도와 관련해 그간의 전산화 구축 논의 경과와 기관투자자 잔고관리시스템 구축방안에 대해서 설명드리고자 한다"며 "패널 및 방청객분들께서는 전산화, 제도개선 등 공매도 관련 및 기타 자본시장 현안에 대해서도 고견을 나누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제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