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빈틈없이'

2024-06-04 16:42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29개 협업부서와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재난 대비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을 종합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점검 회의는 행정안전부의 산사태 등 사면 붕괴에 대한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시작으로, 도와 시·군의 여름철 호우, 태풍, 폭염 등 자연재난 대비 상황과 중점 추진 대책을 공유하는 등 종합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서는 각 부서와 시·군이 협력해 자연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 글자크기 설정

29개 협업부서, 전 시·군 참여한 종합 점검회의 개최

호우·태풍·폭염 대비 상황, 중점 추진대책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4일 29개 협업부서 전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재난 대비 상황을 종합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가 4일 29개 협업부서, 전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재난 대비 상황을 종합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29개 협업부서와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재난 대비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을 종합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 6월부터 8월까지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보다 높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여름철에 대한 철저한 대비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점검 회의는 행정안전부의 산사태 등 사면 붕괴에 대한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시작으로, 도와 시·군의 여름철 호우, 태풍, 폭염 등 자연재난 대비 상황과 중점 추진 대책을 공유하는 등 종합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서는 각 부서와 시·군이 협력해 자연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도는 올해 여름철을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확대(382→506개소)하고 배수펌프장(시·군 56개소, 농공 85개소)와 무더위 쉼터 냉방기를 전수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침수 우려 취약도로 자동차단시설과 지하차도 인명탈출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폭염에 대응해서는 11억원을 투입해 폭염저감시설 38개소를 확충하고, 폭염취약계층 약 36만명을 위한 폭염 피해 예방 지원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어린이 이용시설, 유원시설, 노후건축물 등 1537개소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 점검’을 이달 22일까지 점검을 완료한 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보수보강 등 빈틈없이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극한 강우와 이상 고온 현상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도는 여름철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기관의 대응 대책을 기반으로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응을 펼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