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에 따르면 정성주 시장은 지난달 31일에서 이달 4일까지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로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도출해 향후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업무추진 시 중점 고려할 사항과 부서간 협업이 필요한 사항을 적시에 논의하는 등 소통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민선8기 들어 강한 의지를 갖고 추진해 온 옛 김제공항부지, 김제온천, 노인복지주택 등 장기표류 난제사업에 대한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개선 방안을 적극 반영해 2024년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현안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성주 시장은 “2024년은 민선 8기 2주년을 맞이하는 해이자 동시에 반환점을 도는 해”라며 “시민이 원하는 성과를 보여드리기 위해 부서 간 칸막이는 걷어내고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일로써 인정받는 공무원이 되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순동산업단지,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사업에 선정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0억원을 확보했으며, 2024년 6월 한국산업단지와 협약후 오는 2026년 12월까지 28억6천만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산업단지 진출입로에 특화디자인이 적용된 입구간판, 글자조형물, 꽃 조형물 조명 등을 설치해 산업단지입구의 시인성을 높이고, 산단 내 주도로 850m에 주차공간, 휴게공간, 블록담장, 트랠리스 등을 조성 할 계획이다.
또한 순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예정지 주변에 녹지공간을 조성해 산단내 근로자들의 보행이동, 산책을 지원함으로써, 근로자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쾌적한 보행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특화디자인이 적용된 업체 사인가벽을 순동산업단지 내 34개를 설치하고, CPTED 범죄예방 디자인이 적용된 스마트가로등으로 교체해 야간경관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이번 아름다운 거리조성 공모사업을 통해 노후산단의 이미지 제고로 청년들의 유입을 활성화시키고, 새로운 방문객 유도 및 근로자의 근무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