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열리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전남 소재 학생들에게 순천만국가정원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전남도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 참여 학생들이 생태 감수성과 문화 콘텐츠를 만끽할 수 있도록 연계 관람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우주, 물, 원시의 순천만' 이야기를 담은 첨단 미디어아트쇼 스페이스 브릿지와 재미와 스릴을 더한 시크릿 어드벤처는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시는 남은 박람회 기간 동안 많은 학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보강하고 수경시설 점검과 정비를 완료했다.
정원을 관람한 한 학생은 “직접 와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즐길거리가 많고, 힐링되는 기분이다”며, “귀여운 캐릭터 정원에서 사진도 많이 찍고,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쿨링포그 및 썬베드 등 피서 시설을 강화하고, 저녁 9시까지 야간 개장 중으로 많은 사람들이 시원하게 정원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