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산림청, 해운대구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생활 속 목재 이용으로 탄소중립 실천하기'를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서는 △목혼식 △나무왕 선발대회 △목(木)소리 토크쇼 △아빠의 밥상 △목재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해운대모래축제와 동시에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목재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가장 인기를 끌었으며, '목혼식'에서는 5쌍의 부부가 리마인드 결혼식을, '아빠의 밥상'에서는 이원일 쉐프와 함께한 아빠들의 요리경연대회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