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유암코와 해운산업 구조조정 분야 상호협력 나서

2024-05-30 08:56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5월 29일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연합자산관리 간 업무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29일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해운산업 구조조정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양 금융 전문 기관인 해진공과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인 유암코가 해운산업 구조조정 분야의 상호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 글자크기 설정
5월 29일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연합자산관리 간 업무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해진공 박진우 팀장 전기환 부장 이진균 본부장 김양수 사장 연합자산관리 이상돈 대표 김두일 전무 김원기 상무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5월 29일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연합자산관리 간 업무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진우 해진 팀장, 전기환 부장, 이진균 본부장, 김양수 사장, 연합자산관리 이상돈 대표, 김두일 전무, 김원기 상무)[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29일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해운산업 구조조정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양 금융 전문 기관인 해진공과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인 유암코가 해운산업 구조조정 분야의 상호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해운산업의 사전·사후적 구조조정 지원 관련 협력, 공동 투자 참여 △구조조정 관련 노하우·관련 정보 공유 △유암코의 해진공 구조조정기업 컨설팅·기업설명회 서비스 지원 △해진공의 유암코 수행 해운기업 구조조정 관련 사업 참여·인적교류 등이 포함됐다.
 
해진공은 본격적인 저시황기 진입과 친환경 규제 강화에 대비해 지난해 최대 1조원 규모의 위기대응 펀드를 선제적으로 조성한 바 있다. 해운기업에 부실 징후나 경영상 위기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이 펀드를 활용해 사전·사후적 구조조정 또는 국적선사 간 인수합병(M&A)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양수 해진공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유암코와의 해운산업 구조조정 관련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유암코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향후 부실 해운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선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