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군은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조성 플러스사업’과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이 선정됐다.
특히 국비가 총 사업비의 70%인 90억원에 달해 군비 부담 경감을 통한 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사업별로 보면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공모사업은 총 사업비 100억 규모로 추진된다.
또한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은 총 사업비 28억6000만원 규모로, 30년 이상된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즐거운 일터, 이야기가 있는 삶터, 함께 걷는 거북바위로’라는 비전을 가지고 진입 도로변에 스마트거리 및 편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거북바위와 둘레길을 정비해 근로자들에게 생태쉼터를 제공하는 등 청년이 일하고 싶은 환경조성, 지역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게 목표다.
전춘성 군수는 “민관이 소통을 통해 한마음으로 공모에 나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이번에 선정된 2건의 공모사업을 통해 노후 산업단지 재생 및 구조고도화 실현으로 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한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7개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업무 협약 체결
체결 기업은 △(유)나눔푸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늘푸른 △무진장여객자동차㈜ △믿음의 집 △한국농협김치조합 공동사업법인 전북지사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요양원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이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기관은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과 여성 인력의 적극 채용, 경력 단절 여성들의 고용에 적극 나서기로 했으며, 전북광역새일센터(진안군)를 통해 여성 인력 지원은 물론 새일여성 인턴 지원, 직장문화개선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