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총사업비 500백만원(시비 350, 자부담 150)을 투입하고, 자부담 일부는 농협중앙회 삼척시지부, 지역농협에서 지원하여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벼, 콩 실경작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매년 2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금년 미신청 농업인은 오는 6월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기술보급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현재 드론방제용 약제를 공급 중에 있으며, 벼는 7월 중순부터 8월 하순까지 2회, 콩은 8월 상순부터 9월 중순까지 3회에 걸쳐 병해충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준수 기술보급과장은 "드론 활용 병해충 공동방제 확대를 통해 농업인의 농약 중독을 경감하고, 병충해 피해를 최소화하여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과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드론 기술을 활용하는 것으로,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병해충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