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다·날’ 행사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총 7회)에 진행되며, 다양한 생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생물다양성을 깊이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중 첫 번째 행사인 ‘아주 작은 우주 미생물’은 눈에는 보이지는 않지만 생태계를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미생물’이라는 주제로 지난 25일 진행됐다.
특히 ‘미생물전시관’에서 가로세로 미생물 퀴즈를 풀고, 예술 교육 콘텐츠 연구소 ‘우와아트랩’이 선보이는 미생물 상상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으며, 박테리오파지 핸드폰걸이 만들기 체험까지 마련돼 있는 등 미생물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상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실장은 “생물다양성이 있는 날 특별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문화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물다양성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