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엑스티 바이오텍, 美 유전자∙세포 치료제 학회 전시 완료

2024-05-2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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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유전 전달 기술을 개발하는 ㈜엠엑스티 바이오텍이 지난 7~11일(현지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개최된 '27회 미국 유전자세포치료학회(American Society of Gene & Cell Therapy, 이하 ASGCT)' 연례회의에 참여, 자사 개발 장비인 차세대 유전자 전달 플랫폼 '유체천공기(Hydroporator®)'를 최초 공개했다.

    회사는 이번 학회 전시 부스를 통해 '유체천공기(Hydroporator®)'를 선보이고, 3건의 포스터 발표로 유체천공기 기술을 유전자 및 세포 치료제 업계에서 주로 사용하는 T 세포와 자연살해(Natural Killer, NK) 세포 등 인간 일차 면역세포에 적용한 결과를 발표했다.

    유체천공기는 비(非) 바이러스 기반 세포 내 물질 전달 플랫폼으로, 미세유체관에서 발생하는 유동을 이용해 세포막·핵막에 틈을 만든 뒤 외부 물질(핵산)을 세포 내로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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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엑스티바이오텍
[사진=엠엑스티바이오텍]
차세대 유전 전달 기술을 개발하는 ㈜엠엑스티 바이오텍이 지난 7~11일(현지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개최된 ‘27회 미국 유전자세포치료학회(American Society of Gene & Cell Therapy, 이하 ASGCT)’ 연례회의에 참여, 자사 개발 장비인 차세대 유전자 전달 플랫폼 ‘유체천공기(Hydroporator®)’를 최초 공개했다.

회사는 이번 학회 전시 부스를 통해 ‘유체천공기(Hydroporator®)’를 선보이고, 3건의 포스터 발표로 유체천공기 기술을 유전자 및 세포 치료제 업계에서 주로 사용하는 T 세포와 자연살해(Natural Killer, NK) 세포 등 인간 일차 면역세포에 적용한 결과를 발표했다.

유체천공기는 비(非) 바이러스 기반 세포 내 물질 전달 플랫폼으로, 미세유체관에서 발생하는 유동을 이용해 세포막·핵막에 틈을 만든 뒤 외부 물질(핵산)을 세포 내로 전달한다. 전달성과 안전성이 높으며, 바이러스 및 별도의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차세대 비(非) 바이러스 유전자 전달 기술인 유체천공기는 이미 ACS Nano와 Nano Letters 등 저명한 국제 학술지에 소개돼 기존 유전자 및 세포 치료제의 개발·생산 패러다임을 전환할 만한 기술로 주목받은 만큼 이번 학회에서도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 기업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학회를 시작으로 더욱 적극적인 기술 홍보를 진행하고 올 4분기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ASGCT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6000명 이상의 바이오 업계 회원으로 구성된 유전자 및 세포 치료제 분야의 권위 있는 대규모 학회로서, 지난해 연례회의에 8000여 명이 참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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