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북대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특강은 각 전공 교수들이 직접 고교 교육현장을 방문해 각 분야에 대한 고교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면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고교 교육현장에서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지난해 29개 강좌에서 올해 55개 강좌로 대폭 증가했다.
이달 27일 반도체과학기술학과 김희대 교수가 전북과학고를 찾아 전공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비롯해 의학, 간호학, 컴퓨터인공지능학, 화학공학, 전자공학, 행정학, 국제인문사회학, 철학 등의 전공 교수들이 순차적으로 고교 현장을 찾는다.
주호종 입학처장은 “관련 전공 분야의 교수들이 직접 고교생들을 만나 전공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면서 이 특강이 지난해 많은 도움을 줬다는 평가”라며 “교수들이 참여하는 전공 특강뿐 아니라 고교와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고교생들의 진로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