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5/22/20240522111157482625.jpg)
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최근 맨홀뚜껑 열림에 의한 안전사고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맨홀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광주시와 합동점검에 나섰다.
22일 공사에 따르면, 집중호우 시 맨홀 내 수압에 의해 하수도 맨홀뚜껑 열림으로 인한 사고를 에방하고자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했으며, 광주시민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대응하자는 취지에서 발빠르게 추진했다.
공사는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상습침수지역 맨홀 우선으로 설치했다.
![사진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5/22/20240522111251232907.jpg)
특히, 올해는 상습침수지역의 하수도 맨홀 600개소에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하기로 하고, 순차적으로 광주시 맨홀에 대해 전면 교체 설치 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육상 및 하천관로 통수 상태 △맨홀 주변의 노후상태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상태 △상습침수지역 및 하수도 역류구간 등 사고발생 다발지역 관로 청소상태 등에 주안점을 뒀다.
한편 박남수 사장은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사업으로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하수도 시설점검과 정비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