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훙하이 회장, 샤프공장 "AI 거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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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양웨이 훙하이 회장 사진훙하이정밀공업 제공
류양웨이 훙하이 회장 (사진=훙하이정밀공업 제공)


대만 EMS(전자기기 수탁제조) 기업 훙하이(鴻海)정밀공업의 류양웨이(劉揚偉) 회장은 생산중단이 전해지고 있는 산하 샤프의 대형액정공장 사카이(堺) 디스플레이 프로덕트(SDP)에 대해,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등으로 전용할 것이라는 계획을 14일 밝혔다.

 

류 회장은 “샤프는 SDP를 AI 데이터 센터 등으로 전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디바이스 사업의 자산경량화를 훙하이와 함께 추진할 것”이라며, “샤프의 최악의 시기는 지났다”고 강조했다.

 

향후 샤프가 ‘전기자동차(EV), 디지털 의료, 로봇’ 등 3대산업과 ‘AI, 반도체, 차세대 통신기술’ 등 신흥 3대기술을 포함하는 훙하이의 3+3 전략에 개인, 차량, 주택, 오피스용 스마트 제품을 융합, AI기술혁명의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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