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빨라진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지난해보다 2주 앞당겨 여름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6일부터 ‘미리 준비하는 바캉스’ 테마로 다양한 여름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여름 관련 행사를 6월 초부터 진행했지만, 올해는 이른 여름 휴가 수요를 고려해 전년보다 2주 가량 앞당겨 준비했다.
여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팝업 스토어도 준비했다. 8월 31일까지 본점 2층과 잠실 에비뉴엘 3층에서는 프랑스 럭셔리 리조트 웨어 브랜드 ‘빌보콰’ 팝업을 열고, 화려한 패턴과 비비드한 색감이 돋보이는 수영복 및 리조트 웨어를 선보인다. 8월 1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는 ‘락피쉬 웨더웨어’ 팝업 스토어도 진행한다. 레인부츠, 스니커즈, 우양산, 레인코트 등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몰에서도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국내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HD현대오일뱅크와 제휴해 혜택을 준비했다. 오는 23일부터 6월 9일까지 롯데백화점몰 고객이 현대오일뱅크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에 가입하면 주유 할인권을 증정한다. 현대오일뱅크 공식 앱을 통해 롯데백화점몰에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6월부터 시작되는 무더위와 지속되는 고물가로 올해는 예년보다 휴가 시즌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돼 여름 관련 행사를 지난해보다 2주 가량 앞당겨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