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씨는 오늘 오전 사망했다. 사인은 유족의 의견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우씨는 지난 2017년 입시업체 이투스교육(이투스)이 "댓글 알바를 고용해 경쟁 학원이나 강사를 깎아내리는 글을 작성하고 검색 순위를 조작하는 마케팅을 한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후 입시 학원가 댓글 조작 관행을 고발하고 다른 강사들과 조작에 반대하는 '클린인강협의회'를 결성했다.
이에 대법원은 지난 2021년 업무방해와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형중 이투스 대표에게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투스 온라인사업본부장 정모씨도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이 확정됐다.
빈소는 세브란스병원 신촌 장례식장 17호실이다. 발인은 15일 0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