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삼척장미축제는 '피어나는 장미의 꿈'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오는 18일 오후 7시에는 개막식과 박칼린 뮤지컬 오케스트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19일부터 22일까지는 장미콘서트에서 가수 민경훈, 케이시, 이짜나언짜나, 우예린, 장덕철 등 유명 가수들이 함께한다.
삼척 장미공원 내에서는 꽃길런, 장미성 꾸미기, 버스킹공연, 어린이놀이터, 장미분식&푸드트럭존 등 이색적인 볼거리가 제공된다. 관광객과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천만송이 장미가요제'와 '시민 열정 콘서트'도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장미를 감상하고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삼척시 주요 시가지를 장식으로 장식하고 있다. 남은 일주일 동안 행사 준비와 일정을 최종 점검하여 삼척 장미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황철기 관광정책과장은 "장미꽃이 만발한 삼척장미축제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