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짐칸 올라가서 드러누운 승객 포착...제재 안 받았나

2024-05-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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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객기의 좌석 위 짐칸에 누워 잠을 청하는 '민폐 승객'의 모습이 또 포착되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10초 분량의 해당 영상에는 한 여성 승객이 좌석 위 짐칸에 들어가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여성은 짐칸에 누워서 팔베개까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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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우스웨스트항공의 한 여객기에서 좌석 위 짐칸에 들어가 잠을 청하는 승객의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틱톡
최근 사우스웨스트항공의 한 여객기에서 좌석 위 짐칸에 들어가 잠을 청하는 승객의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틱톡]

여객기의 좌석 위 짐칸에 누워 잠을 청하는 '민폐 승객'의 모습이 또 포착되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9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최근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여객기 짐칸에 들어가 있는 승객의 모습을 찍은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틱톡에서만 500만회 이상 조회됐다.
10초 분량의 해당 영상에는 한 여성 승객이 좌석 위 짐칸에 들어가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여성은 짐칸에 누워서 팔베개까지 하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해당 영상이 미국 사우스웨스트항공사의 여객기에서 촬영됐다고 전했다. 이 여성이 목격된 비행기의 편명, 날짜, 시간 등 정확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수 항공사 규정에 따르면 승무원이 이같은 승객을 발견했을 경우 안전 상의 이유로 제재했어야 한다. 사우스웨스트항공사의 승무원이 이 여성에게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는 전해지지 않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대체 저기 어떻게 기어 올라갔나", "아무도 안 말린 거냐"거나 "누워서 편하게 자려고 올라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작년 여름에는 스페인 이비자에서 출발하는 라이언에어 항공편의 선반에서 한 남성 승객이 발견됐다. 

지난 2019년 미 테네시주 내슈빌 국제공항에 있던 사우스웨스트항공 비행기에서는 승무원이 선반에 올라가 승객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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