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가 지난 10일 효율적인 재정 운영과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신규·일몰 사업 발굴을 주제로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정책 부서와 예산 부서 간 협업을 거쳐 2024년도 확장 사업과 2025년도 본예산 대상 사업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고자 마련됐다.
또 기후위기 극복과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고자 시정 현황 책자 제작, 광명시 도서관 소식지 발간을 중단하고,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목적에 부합하는 다른 사업으로 대체하는 등 지속가능한 재정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관행적이고 불필요한 업무는 적극적으로 일몰을 검토해 주기 바란다”며 “불필요한 낭비 요인을 제거해 절감한 예산을 시민께 돌려드릴 수 있도록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