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의 용기를 응원합니다'란 제목이 글에서 "젊은 패기만으로는 어려운 초기 창업의 생존율을 높이고 창업 인재로 육성하는 것은 우리의 과제이자 미래에의 투자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유 시장은 "오늘 열린 창업캠프부터 청년 창업가들을 해외로 보내는 청진기 사업, 청년이 꿈을 꾸는 대학가 문화거리를 조성하는 등 인천은 청년의 꿈에 과감하게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그 꿈을 이루는 동반자로서 늘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청년 여러분,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세요! 인천의 꿈을 실현하는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의 미래이다"라고 격려했다.
참가자들은 팀 빌딩 과정을 거쳐 연합팀(20개, 1팀 5명)을 구성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고도화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사회적 이슈 분석과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 사업계획서·발표자료 작성 등이 포함된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발표평가를 통해 창업캠프 이후 창업디딤돌 프로그램,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할 10개팀을 선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