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는 지난 7일부터 사흘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한-브라질 방산·항공 사절단'을 파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은 국제산업협력회(GICA)와 두 번째 협력사업으로, 우리 기업과 글로벌 방산·항공기업 간의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GICA는 세계 방산·항공기업과 정부 관계자 간의 네트워킹을 위해 1987년에 미국에서 설립된 단체로, 절충교역을 포함한 소재·부품·장비 부문 공급망 확대를 위해 매년 전 세계를 순회하며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브라질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록히드마틴, 레오나르도, 엠브라에르 등 유수의 글로벌 방산·항공기업 약 16개사가 참가해 우리 방산기업·기관 8개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총 29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상담액은 1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엠브라에르는 지난해 우리나라 공군 2차 수송기 모델로 최종 선정된 C-390의 제작사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수송기 제조 공급망에 본격 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일 우리 기업 23개사를 대상으로 개최된 사전설명회에서는 엠브라에르 대관·구매담당자가 직접 연사로 참여해 △엠브라에르 회사소개 △구매정책과 프로젝트 추진 현황 △우리 기업과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엠브라에르 관계자는 "엠브라에르의 개방적인 분위기는 구매 정책에도 뚜렷이 반영돼 있다"며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한국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있고,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식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은 "GICA와의 협업은 우리 방산·항공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확대할 좋은 기회"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절단은 국제산업협력회(GICA)와 두 번째 협력사업으로, 우리 기업과 글로벌 방산·항공기업 간의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GICA는 세계 방산·항공기업과 정부 관계자 간의 네트워킹을 위해 1987년에 미국에서 설립된 단체로, 절충교역을 포함한 소재·부품·장비 부문 공급망 확대를 위해 매년 전 세계를 순회하며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브라질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록히드마틴, 레오나르도, 엠브라에르 등 유수의 글로벌 방산·항공기업 약 16개사가 참가해 우리 방산기업·기관 8개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총 29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상담액은 1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엠브라에르는 지난해 우리나라 공군 2차 수송기 모델로 최종 선정된 C-390의 제작사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수송기 제조 공급망에 본격 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일 우리 기업 23개사를 대상으로 개최된 사전설명회에서는 엠브라에르 대관·구매담당자가 직접 연사로 참여해 △엠브라에르 회사소개 △구매정책과 프로젝트 추진 현황 △우리 기업과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재식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은 "GICA와의 협업은 우리 방산·항공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확대할 좋은 기회"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