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푸틴 취임식, 이도훈 주러대사 참석…미·유럽 상당수 불참 外

2024-05-0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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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 취임식, 이도훈 주러대사 참석…미·유럽 상당수 불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5번째 취임식이 7일(현지시간) 낮 크렘린궁 대궁전 안드레옙스키 홀에서 열렸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로 바꾸니…이용자 10명 중 8명 '만족'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바꾼 지역 소비자 10명 가운데 8명은 만족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충북 청주시, 서울 서초구·동대문구 지역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520명을 대상으로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따른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용자 10명 중 8명(81%)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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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취임식, 이도훈 주러대사 참석…미·유럽 상당수 불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5번째 취임식이 7일(현지시간) 낮 크렘린궁 대궁전 안드레옙스키 홀에서 열렸다.

이도훈 주러시아 한국대사는 심사숙고 끝에 참석했다.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의 취임식을 '국내 행사'로 보고 외국 정상에게는 초대장을 보내지 않았다. 대신 우호국과 비우호국을 포함해 러시아에 주재하는 모든 외교 공관장을 초대했다.

러시아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이후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에 참여하는 국가를 대거 비우호국으로 지정했다.
 
이번 이 대사의 참석을 두고 양국 관계 회복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상황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실제로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는 한국을 "비우호국 중 가장 우호적인 나라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스테이지엑스, 주파수 1차 대금 완납…제4이통사 정식 출범
 
스테이지엑스가 7일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납부 예정이었던 주파수 할당대가 430억원을 예정대로 납입했다. 아울러 향후 야놀자·더존비즈온 등의 업체들과 5세대 이동통신(5G) 관련 사업 협력도 예고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스테이지엑스가 할당받은 5G 28기가헤르츠(㎓) 주파수와 관련한 필요서류를 7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필요서류란 주파수 할당대상법인이 주파수 할당 이전 필요사항을 이행하고 이를 증명하는 서류를 일컫는다.
 
스테이지엑스는 필요서류 제출과 함께 전체 주파수 할당대가(4301억원)의 10%인 430억원을 이날 1차로 납부했다. 이로써 스테이지엑스는 제4이동통신사 사업을 위한 첫발을 떼게 됐다.
 
앞으로 스테이지엑스는 오는 2028년까지 매년 순차적으로 남은 할당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이듬해 15%, 2026년 20% 등 매년 5%포인트(p)씩 늘어나다가 2028년 30%(1290억원)를 마지막으로 납입을 마무리한다.
 
이스라엘, '구호품 통로' 국경검문소 장악...시가전 초입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국경검문소의 팔레스타인 쪽 구역을 장악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하마스가 카타르 및 이집트가 중재한 휴전안을 수용하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의 요구에 못미친다"며 공격을 재개한 이스라엘이 공세를 강화하는 양상이다.
 
이스라엘이 장악한 검문소는 그동안 가자지구 내 구호품 트럭이 드나들던 통로였다. 동시에 가자지구에서 이집트로 향하는 유일한 경로를 차단한 이스라엘군은 라파에 은신한 중인 하마스 대원의 퇴로를 막고 라파 시가전에 돌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스라엘군은 검문소 인근에서 하마스 요원과 기반 시설에 대한 공습을 계속해서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군은 성명과 함께 올린 영상과 사진을 통해 자국 탱크 진입 뒤 검문소에 이스라엘 국기가 걸린 모습도 제시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로 바꾸니…이용자 10명 중 8명 '만족'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바꾼 지역 소비자 10명 가운데 8명은 만족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충북 청주시, 서울 서초구·동대문구 지역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520명을 대상으로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따른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용자 10명 중 8명(81%)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이 결과에 대해 "2012년 규제 도입 당시와 달리 온라인 쇼핑 활성화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간 경쟁 관계가 사실상 무의미해졌으나 규제는 계속되고 있어 소비자 이용 불편만 가중한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만족하는 이유는 주말에는 대형마트·SSM 이용이 가능해서(69.8%), 일요일에 여유롭게 장을 볼 수 있어서(57%),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므로(45.7%)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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