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20대 남성...술에 취해 물에 뛰어

2024-05-0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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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 종화동 인근 선착장에서 20대 남성이 술에 취해 물에 뛰어들었다가 나오지 못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7일 새벽 1시 14분께 여수시 종화동 인근 선착장에서 사람이 물에 빠져 나오지 못한다며 행인에 의해 신고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구조정을 급파하여 7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부력체를 붙잡고 있는 A(20대, 남)씨를 발견하고 직접 입수하여 신속히 구조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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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구조정 급파...무사히 구조

술에 만취해 의사소통에 어려움


만취상태인 20대 남성이 바닷가에 뛰어들어 여수해경이 입수하여 무사히 구조하고 있다 사진여수해경
만취상태인 20대 남성이 바닷가에 뛰어들어 여수해경이 입수하여 무사히 구조하고 있다. [사진=여수해경]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 종화동 인근 선착장에서 20대 남성이 술에 취해 물에 뛰어들었다가 나오지 못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7일 새벽 1시 14분께 여수시 종화동 인근 선착장에서 사람이 물에 빠져 나오지 못한다며 행인에 의해 신고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구조정을 급파하여 7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부력체를 붙잡고 있는 A(20대, 남)씨를 발견하고 직접 입수하여 신속히 구조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익수자 A씨는 구조 당시 육상에서 던져 준 구명조끼를 붙잡고 있었으며, 의식과 호흡 등 건강 상태는 양호하였고, 술에 만취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다.

해경은 익수자가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만취해 본인 스스로 바다에 뛰어 들어가 몸을 가누지 못해 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경근(여수해양경찰서 서장)은 “바닷가와 인접한 부둣가나 선착장에서는 해상추락 위험이 큰 만큼 술에 취해 바닷물에 들어가는 행위는 위험한 행동이다” 며, “해양 안전 수칙 등을 지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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