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가 프리미엄 가구 시장 입지 굳히기를 본격화한다. 핵심 전략은 ‘세상에 없는 가구’를 통한 독창적인 제품 라인업 확장이다.
특히 올해는 주거 공간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공간별 테마를 적용해 독창적인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3일 현대리바트에 따르면 5가지 콘셉트 공간 테마인 △Quiet Luxury △Object △Rarer △Unique △Nano Furniture를 개발하고 이에 맞는 신제품 라인업을 제안한다.
공간 테마를 연결고리로 프리미엄 가구 라인 ‘마이스터 컬렉션’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디자인 가구를 선보이고 있다. 만개한 꽃, 흐르는 강물 등 자연을 비롯한 기존 가구 디자인에서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소재의 영감을 가구 디자인에 접목시켰다.
최근 선보인 티 테이블 ‘플루티’와 ‘이데스’는 공간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오브제 역할에 주목한 제품이다. ‘플루티’는 호수 수면 위에 비친 우아한 백조의 실루엣을 담았고,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이데스'는 링 귀걸이의 화려함에서 영감을 받아 서로 다른 원형을 쌓아 올린 디자인이 특징이다.
자연 협곡과 폭포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포스 식탁'과 원목 곡선 디테일과 간살 형태가 매력적인 ‘포스 거실장'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가구에 ‘자아’를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 개발에도 주목하고 있다. 커스터마이징으로 공간의 구조와 개성을 연출하는 트렌드 증가에 발맞춘 전략으로, 공간별 소비자 수요 분석을 통해 모듈형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리바트만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국내 가구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