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오는 3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강원도 원주시 원동 일원 원주원동다박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아파트다.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17개 동 총 1502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108㎡ 1273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7년 11월이다.
청약 일정은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0일이며, 정당 계약은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일반공급의 경우 원주시 및 강원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 청약 통장 가입 기간 6개월 경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경우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동 일대 강원도 원주 원도심 입지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우선 단지 반경 2㎞ 내에 AK플라자 원주점, 롯데마트 원주점, 농협하나로마트, 중앙시장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원주시청, 원주경찰서, 원주시보건소 등 행정기관이 가깝고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원주의료원 등 대형 병원 이용도 쉽다.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갖췄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300m 내에 일산초 병설유치원, 일산초교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원주여중, 학성중, 평원중, 원주고 등 학교가 밀집돼 있다. 원주시청소년수련관, 보물섬장난감도서관,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 그림책도서관, 학원가 등 다양한 교육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제2영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해 주변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원주종합버스터미널, KTX원주역 등이 가까워 서울을 비롯한 광역으로의 접근성이 높다. 또한 ‘여주~원주’ 복선전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연장 등이 계획대 향후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그동안 주변에서 볼 수 없었던 대단지로 상징성을 갖춘 만큼 지역 대표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변에 계획된 정비사업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어 이번 청약에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