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안전분야 담당부처인 소방청·관세청·경찰청·해양경찰청과 특허청이 함께 재난·재해, 사건·사고 현장 등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켜줄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는 공모전이다. 지난해부터 대국민 부문을 신설하여, 공무원 부문과 대국민 부문을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대국민 부문은 안전분야 대국민과제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부처별로 제시한 과제에 대해 아이디어 제안이 할 수 있다. 특허청의 온라인 플랫폼인 ‘아이디어로'를 통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응모가 가능하다.
소방청은 ‘재난현장에서 소방대원의 안전사고(화상, 붕괴, 수난구조 등)를 예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관세청은 ‘마약, 총기류 등 국민안전 위해물품 군내 밀반입 차단을 위한 아이디어’를, 경찰청은 ‘선제적 국민안전 확보를 위한 생활 속 범죄예방 아이디어’를, 해양경찰청은 ‘해양사고 예방 또는 구조를 위한 아이디어’를 과제로 제시했다.
대국민 부문 시상규모는 총 12점으로 각 과제별(소방·관세·경찰·해양경찰청) 우수상 2점을 선정하여 기관별 청장상과 특허청장상, 상금 30만원을 각각 수여하며, 과제별 장려상(1점)에게는 한국발명진흥회장상과 상금 20만원을 수여한다.
최종 선정된 국민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은 공무원 부문과 함께 오는 11월~12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2024 국민안전 발명챌린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발명진흥회 발명진흥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