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아이디어를 1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공모한다.
행안부는 국민이 제출한 제안에 대해 서류심사, 발표평가 및 전문가 심사(7월)를 거쳐 우수작 3점(2개 부문)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작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함께 총 600만원(대상 300만원, 우수상 각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다.
또한 부문별 우수작 각 1건은 총 44개 기관이 참가하여 오는 9월 개최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본선 진출권을 부여하고 전담상담(멘토링)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작년에는 △전기차와 충전소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통합 안전 앱(App)인 ‘안전충전’, △내 주변 재난안전보험 확인 및 대체보험 가입연계 서비스, △시민참여 실시간 위험 정보 공유로 지역안전을 강화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세영 재난안전정보센터장은 "행안부는 국민이 제안해주신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데이터에 기반한 재난관리정책을 수립하고 국민 안전을 위한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