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5월 판매는 1일 근로자의 날이 금융기관 휴무 일인 관계로 2일 00시 15분에 판매를 시작한다.
또한 시민 경제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 촉진을 위해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의 통합 구매 한도액을 기존 월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하고, 보유 한도도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해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단 이번 할인 판매에서 지류형은 판매하지 않는다.
포항사랑카드는 실물 카드를 모바일 앱(IM샵)이나 판매 대행 금융기관에서 발급 후 등록해 충전하고,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은 실물 없이 모바일 앱(IM샵)에서 즉시 발급해 등록 후 충전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IM샵)에서 00시 15분부터 발급 및 등록이 가능하고 충전은 모바일 앱(IM샵)에서만 할 수 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매월 포항사랑상품권을 발행해 4월까지 760억원을 발행했으며, 2017년 발행을 시작한 포항사랑상품권 누적 발행액은 2조535억원에 달한다.
포항사랑상품권은 지역 자금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등 지역 경제 성장의 선순환을 이끄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 4월 1일 실물이 없는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을 출시해 시민들은 물론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상품권 사용이 편리해졌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들이 포항사랑상품권을 다양한 업종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상가 밀집지역 및 주요 관광 지역의 신규 가맹점과 QR가맹점 확보를 위해 가맹점 서포터즈 운영을 7월까지 연장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