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을 앞두고 "총선 민심을 온전히 (윤 대통령에게) 전달하시면 좋겠다"며 "(총선 민심을 상징하는 의제는) 김건희 특검법"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선거 과정에서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 중 태반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론이 '검찰의 수사와 기소가 살아있는 권력에 적용돼야 한다는 것'이었는데, 막상 자기 자신과 측근에겐 그런 검찰권을 행사하지 않는 것에 대해 매우 분노했다"고 설명했다.
'한동훈 특검법'에 대해선 "법안은 준비돼 있다"며 "1호 법안으로 제출하면 이 법안을 언제·어떻게 추진할 것인가는 민주당과 협의를 해야 한다. 저희로선 약속을 했기 때문에 꼭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원내 교섭단체 구성을 두고선 "원내 교섭단체 요건 완화에 대해서 조국혁신당이 먼저 민주당에게 요구한 적은 한 번도 없다"며 "조국혁신당이 (이번 총선에서) 24.3%의 유권자의 지지, 약 690만명의 국민들로부터 선택을 받았기 때문에 원내 교섭단체 요건이 완화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박정희 대통령이 유신을 선포하고 난 뒤 (원내 교섭단체 요건이) 20석이 됐다"며 "20석이라는 건 유신의 잔재, 정치학계나 언론계에선 이걸 10석으로 낮추자는 게 대부분의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독일과 프랑스 대부분 OECD 국가에서 교섭단체 수준은 훨씬 적다"며 "이 점에 대해 민주당이 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선거 과정에서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 중 태반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론이 '검찰의 수사와 기소가 살아있는 권력에 적용돼야 한다는 것'이었는데, 막상 자기 자신과 측근에겐 그런 검찰권을 행사하지 않는 것에 대해 매우 분노했다"고 설명했다.
'한동훈 특검법'에 대해선 "법안은 준비돼 있다"며 "1호 법안으로 제출하면 이 법안을 언제·어떻게 추진할 것인가는 민주당과 협의를 해야 한다. 저희로선 약속을 했기 때문에 꼭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원내 교섭단체 구성을 두고선 "원내 교섭단체 요건 완화에 대해서 조국혁신당이 먼저 민주당에게 요구한 적은 한 번도 없다"며 "조국혁신당이 (이번 총선에서) 24.3%의 유권자의 지지, 약 690만명의 국민들로부터 선택을 받았기 때문에 원내 교섭단체 요건이 완화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박정희 대통령이 유신을 선포하고 난 뒤 (원내 교섭단체 요건이) 20석이 됐다"며 "20석이라는 건 유신의 잔재, 정치학계나 언론계에선 이걸 10석으로 낮추자는 게 대부분의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독일과 프랑스 대부분 OECD 국가에서 교섭단체 수준은 훨씬 적다"며 "이 점에 대해 민주당이 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