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육상태양광 비리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실종됐던 전북지역 중견 건설사 대표 60대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28일 발견됐다. 실종된 지 13일 만이다.
이날 전북 임실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 47분께 옥정호에서 60대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시신이 A씨로 추정된다면서도 아직 신원을 정확히 밝히기 어려운 단계라고 설명했다.
A씨는 그간 새만금 육상태양광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왔다.
A씨의 가족은 지난 15일 오전 8시 40분께 'A씨가 실종됐다'고 경찰에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