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청장은 동해 최북단 접경해역을 관할하는 거진파출소와 대진출장소를 방문하여 우리어선 안전관리 현황과 조업보호 실태를 점검하고, 우리어선 월선·피랍 방지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육군 22사단 북진여단 동호대대로 이동하여 해안경계작전 임무현황을 청취하고 해경-육군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며, "해경-육군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한 접경지역과 국가 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엄중한 안보상황에 대비해 접경해역에서의 상황대응태세 확립과 치안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