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식 병무청장은 24일 서울시 소재 육군 56사단 공병대대를 방문해 올해 서울지역 충무훈련 간 불시 병력동원소집 집행상황을 확인하고 훈련에 참여한 예비군과 관계관을 격려했다.
이번 충무훈련은 전시대비 계획인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점검·보완하기 위해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시에서 실시된다.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은 사전 입영일을 지정하지 않고 소집일 하루 전까지 동원 미지정 예비군에게 통지서를 교부하고 불시에 입영하도록 하여 동원 절차를 숙달시키고자 하는 훈련이다.
올해는 군 동원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하기 위해 전시와 유사한 상황을 조성해 그동안 각각 실시하였던 병력 및 물자동원 훈련을 통합하는 훈련으로 시범 실시한다.
이 청장은 “유사시 병력 및 물자동원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완벽한 동원태세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