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30)가 사랑과 일을 모두 잡았다.
윤보미 소속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은 23일 "본인 확인 결과 윤보미와 작곡가 라도(39)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연예 탐사전문매체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지난 2016년 에이핑크 정규 3집 '핑크 레볼루션'의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지난 2017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더욱이 윤보미가 최근 방영 중인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상황이라 이 열애설이 주목됐다.
윤보미는 '눈물의 여왕'에서 홍해인(김지원 분)의 충신인 나 비서 역할을 맡았다. 극 중 윤보미는 김지원에게 직설적인 멘트를 맛깔나게 표현하고, 특유의 표정 연기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러한 윤보미의 활약이 곁들여진 '눈물의 여왕'은 지난 21일 방송된 14회가 닐슨코리아 기준 21.6%를 기록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이에 '눈물의 여왕'이 최종회까지 2회를 앞둔 가운데 tvN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사랑의 불시착'의 21.7%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기대감까지 나온다.
이뿐만 아니라 윤보미의 유튜브 채널 '뽐뽐뽐'도 구독자가 83.5만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가수와 연기자, 그리고 크리에이터로서 만능 활약을 펼치고 있는 윤보미는 사랑도 일을 통해 쟁취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