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택배비, 다음 달부터 인상…CJ대한통운 "유가·최저임금 상승"

2024-04-23 08:05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생활 물가가 치솟으면서 가계의 부담이 커지면서 택배비도 오른다.

    23일 유통·물류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다음 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접수하는 일반 택배 운임을 50원 인상한다.

    이에 따라 편의점 4사 중 CJ대한통운과 계약한 GS25와 CU, 이마트24 일반 택배 가격이 오른다.

  • 글자크기 설정

편의점 접수 일반 택배운임 50원↑…고객 부담 최대 400원↑

GS25 반값택배 서비스의 울릉도연평도 백령도 확대 론칭을 기념해 GS25울릉저동점 가맹 경영주가 안내 현수막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S25
GS25 반값택배 서비스의 울릉도,연평도, 백령도 확대 론칭을 기념해 GS25울릉저동점 가맹 경영주가 안내 현수막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S25]
생활 물가가 치솟으면서 가계의 부담이 커지면서 택배비도 오른다.
 
23일 유통·물류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다음 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접수하는 일반 택배 운임을 50원 인상한다.
 
이에 따라 편의점 4사 중 CJ대한통운과 계약한 GS25와 CU, 이마트24 일반 택배 가격이 오른다.
 
CJ대한통운의 운임 인상에 따른 간접비용 상승분까지 포함해 고객이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최대 400원이 될 전망이다. CU는 무게·권역별로 100∼400원, GS25와 이마트24는 일괄적으로 100원씩 오른다.
 
CJ대한통운 측은 “유가와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른 것이며, 계약 갱신 시점이 도래한 개별 고객사와의 통상적인 가격 협상을 거쳐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롯데그룹 계열인 세븐일레븐과 제휴한 롯데글로벌로지스도 편의점 택배 운임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