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의회가 21일 시 단위 생활체육대회인 2024년 안양시의회 의장기 축구·볼링대회를 관내 동호인 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992년부터 시작된 ‘안양시의회 의장기 체육대회’는 축구·볼링·족구·풋살 4종목이 개최되고 있다.
최병일 의장은 개회식에서 “체육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안양시의회 의장기 체육대회를 열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승패에 연연하지 않는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정정당당하게 경기를 펼쳐 선수들 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 결과 축구대회는 오는 28일 최종 결승전이 예정돼 있으며, 볼링대회는 우승은 라이노 클럽, 준우승은 아그리나 클럽, 3위는 광개토 클럽이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