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안양시의회 역할 증대 방안 연구모임 착수보고

[사진=안양시의회]

경기 안양시의회 역할 증대 방안 연구모임이 17일 시의회 시민토론방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돌입했다.

18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 날 간담회는 음경택 대표의원의 주재로 윤진훈 연구원으로부터 향후 연구일정과 방향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연구과제 보완사항 및 세부계획 토론이 이어졌다.
 

음 의원은 “안양시의회가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의원 의정역량 강화와, 사무국 등 지원조직의 효율적인 운영이 바탕이 되어야한다”며 “연구의원, 용역기관, 의회사무국 각자의 위치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여 나온 결과가 향후 의정활동의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양시의회 역할 증대 방안 연구모임은 음경택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보영, 허원구, 윤해동, 강익수, 채진기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2일 지방자치의정연구원과 학술연구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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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연구모임은 오는 10월말까지 안양시의회의 역할(권한), 제도 운영, 의정활동, 지원조직에 대한 실태 분석과 타 지자체 비교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의정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