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사진=AP·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첫 타석부터 맹타를 휘둘렀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필드에서 펼쳐진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하성은 1회 초 팀이 1-0으로 앞서던 1사 2-3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왼손 투수 웨이드 마일리의 2구를 받아쳐 3점 홈런을 터트렸다. 현지 중계진은 김하성의 홈런을 보고 "타구가 로켓처럼 뻗어나갔다"며 감탄했다.관련기사이정후 ML 첫 홈런에 김하성 시즌 1호 '스리런' 응수...'펄펄'난 영웅들5번 김하성 vs 2번 오타니, 개막 1차전서 격돌 한편 김하성은 이 홈런으로 올 시즌 3호포를 기록하게 됐다. #3호포 #김하성 #밀워키 #샌디에이고 #홈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이건희 topkeontop12@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