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검천 평생학습센터 서각 강좌 학습자들이 ‘제21회 대한민국 서각 대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다수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5일 시에 따르면 서각 대전은 (사)한국서각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국제각자연맹에서 후원하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인 작가 발굴 차원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검천 평생학습센터 김성열 강사의 지도로 9명의 학습자가 응모했다.
우수상에 김영자(작품명:堅견), 서각상에 이용희(작품명:修心수심), 특선에 김기정(작품명:和而不同화이부동), 윤혜란(작품명:어머님), 김홍수(작품명:美樂미락), 유병운(작품명:圓淨원정), 정현섭(작품명:撫古桐무고동), 입선에 임영순(작품명:雲行雨施운행우시)씨로 8명이 수상했다.
입상작 전시회는 내달 8~13일까지 한국미술관 2층 전관에서 열리며, 공모전 시상식은 11일 한국미술관에서 개최된다.
한편 검천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생애주기별 평생교육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확대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광주시만의 평생학습사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