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육·해군 부대 방문해 군사대비태세 현장점검

2024-04-10 00:49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9일 육·해군 부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김 의장은 이날 육군 23경비여단 해안감시 레이더기지를 방문해 해안경계작전 태세를 점검하고 철저한 감시와 경계를 강조했다.

    김 의장은 "해안경계작전은 군 부대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함께 수행하는 통합방위작전"이라며 장병들에게 긴밀한 공조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 글자크기 설정

"적이 NLL 이남에 대해 도발 시 완전히 수장시켜 철저히 응징하라"

김명수 합참의장가운데이 9일 육군 23경비여단 해안감시 레이더기지 지휘통제실에서 해안경계작전 태세를 점검하고 유관 기관과의 통합방위작전을 위한 긴밀한 공조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사진국방부
김명수 합참의장(가운데)이 9일 육군 23경비여단 해안감시 레이더기지 지휘통제실에서 해안경계작전 태세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통합방위작전을 위한 긴밀한 공조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사진=국방부]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9일 육·해군 부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김 의장은 이날 육군 23경비여단 해안감시 레이더기지를 방문해 해안경계작전 태세를 점검하고 철저한 감시와 경계를 강조했다. 

김 의장은 "해안경계작전은 군 부대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함께 수행하는 통합방위작전"이라며 장병들에게 긴밀한 공조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이어 해군 1함대사령부로 이동한 김 의장은 최근 적의 상황과 작전 현황을 보고받았다. 

해상작전 중인 이지스함에선 광범위한 동해 작전구역 특성을 고려한 해상작전 시행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그는 "북방한계선(NLL)은 선배 전우들이 목숨 바쳐 사수한 해상경계선"이라며 "적이 NLL 이남에 대해 도발 시 완전히 수장시켜 철저히 응징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이번 현장점검은 적의 전략·전술적 도발 가능성이 점증하는 가운데 '성동격서식' 동해 지역 기습도발과 우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점검하고자 실시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